흥행 수익만 1조 5천억→역대급 화제성으로 시리즈 이어가더니 마지막 이야기 들고 온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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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전 세계에서 약 1조 5,3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듄’ 시리즈가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9일 ‘듄: 파트 3’가 오는 12월 1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전작 두 편으로 약 3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손에 넣은 폴(티모시 샬라메)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하며 마주하는 거대한 전쟁과 갈등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작에 이어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등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선보이는 ‘듄’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파이널 예고편도 공개되며 대장정의 끝을 예고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광활한 아라키스 사막을 홀로 걷는 폴의 모습이 담겼다. 황제가 된 폴의 고뇌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사막 한가운데 새겨진 영화 제목이 시선을 끈다.
지난 28일 워너브러더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에서는 폴과 챠니(젠데이아)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이야기는 전편의 결말로부터 19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된다. 무자비한 성전을 이끄는 절대적 지배자 폴과 그에게 맞서 자신만의 길을 선택한 프레멘 전사 챠니가 다시 마주한다.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선택 끝에 엇갈린 운명을 맞이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제이슨 모모아는 복제인간 헤이트 역으로 돌아오며, 플로렌스 퓨는 폴과 정략결혼한 이룰란 황후를 연기한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폴의 동생 알리아 역을, 로버트 패틴슨은 제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인물 사이테일 역을 맡았다. 레베카 퍼거슨과 하비에르 바르뎀 역시 각각 레이디 제시카와 스틸가 역으로 출연한다.
‘듄: 파트 3’를 향한 기대에는 전작들의 흥행 성적도 한몫하고 있다.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더넘버스에 따르면 2021년 개봉한 ‘듄’은 전 세계에서 약 4억 2,955만 달러(한화 약 5,746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2024년 개봉한 ‘듄: 파트 2’는 약 7억 1,521만 달러(한화 약 9,568억 원)를 벌어들이며 전편의 기록을 넘어섰다. 두 작품의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은 약 11억 4,476만 달러(한화 약 1조 5,314억 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시리즈의 인기는 이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편 ‘듄’은 164만 4,73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듄: 파트 2’는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최종적으로 약 20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전작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200만 관객 고지까지 넘어선 것이다.
특히 ‘듄: 파트 2’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를 앞세워 아이맥스(IMAX) 등 특별관에서 관심을 모았다.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내한 역시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 세계 흥행 수익과 국내 관객 수 모두 전편을 뛰어넘은 가운데, 마지막 작품인 ‘듄: 파트 3’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이 쏠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완성할 ‘듄’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 ‘듄: 파트 3’는 오는 12월 1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듄: 파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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