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 영철, 영자 정리 후 “내가 갑이었는데”…현숙 집안 발언까지 MC들 ‘경악’ (‘나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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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는 솔로’ 34기 영철의 노골적인 발언에 MC들이 경악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277회에서는 다둥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솔로나라 34기 남녀 출연진들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34기 영호는 다대일 데이트 후 여자 출연진들과 차례대로 1대1 대화를 나눴다. 영숙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몇 명이 왔냐”라고 물었다. 영호가 “관심이 있는 사람이 3명이었는데 자기소개 후 2명으로 바뀌었다”라며 즉답을 피했으나, 영숙은 이를 놓치지 않고 “2명 중에 몇명이 왔냐”라고 캐물었다. 영호는 우물쭈물하며 “오늘 대화를 하고 나니까 일단 3명과 더 이야기를 해보고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관심이 있는 여성 출연진들 안에 영숙이 없음을 은연 중 시사한 것.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감도가 조금 낮아졌다. 둘이 대화할 때도 너무 바람직한 청년이라 속내를 알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숙은 영호와의 1대1 대화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의 순위를 물었다. 영호는 “알아가고 싶은 분이 따로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정숙을 당황하게 했다. 정숙은 충격을 받았지만 바로 마음을 접고 광수에게 노선을 틀기로 했다.
마지막은 순자와의 대화였다. 이번에는 영호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순자임에게 관심이 있는 부분이 많아서 대화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1순위인 현숙과 대화를 나눠본 후 마음의 방향을 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터뷰에서 순자는 “호감도는 그대로다. 저도 영호를 기다리면서 상철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철은 멀미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 하는 현숙을 대놓고 챙기기 시작했다. 영자가 뒤에 있음에도 그의 시선은 온통 현숙에게 쏠렸다. 영철은 “마음이 너무 아팠다. 차라리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 과장하자면 심장을 도려내는 느낌”이라며 현숙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영자를 신경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미안함을 전했다.
결국 영철은 영자와 먼저 1대1 대화를 나눴다. 영철은 “처음에는 현숙, 옥순 두 분만 생각했다. 영자님이 등장하고 엉뚱한 매력을 느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음이 8대2 비율인 것 같다”라며 영자에게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컨디션을 회복한 현숙을 만난 영철은 “전 제 마음 티를 낸 것 같은데 절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현숙은 “제일 대화해보고 싶었던 분”이라며 호감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그는 “이틀밖에 되지 않아 확실하게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라며 영철의 과도한 직진행보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영철 외에도 영호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철은 “전 현숙님이 8이고 전 영자님2였다. 그런데 운전하고 오면서 8:2도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영자님한테 다른 분 알아보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MC들은 “얘기하지 말지” “급하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후 영철은 공용거실에서 현숙을 향한 마음과 2순위 등 자신의 속내 및 사적인 부분을 주변에 모두 털어놓아 분위기를 싸늘하게 했다. 또 영철은 설거지를 함께 하며 대화하는 현숙과 영호 사이에서 식탁을 닦으며 견제하기도 했다.
영철은 남자 출연자에게 2순위였던 영자를 정리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굳이 따지자면 2대1이었으까 내가 갑이고 현숙님이 을인 상황에서, 내가 영자님을 정리하며 을의 구렁텅이로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급기야 “다른 여성 분들은 밖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숙님은 못 만날 것 같다”며 “저는 집안이 좋은 것도 아닌데 현숙님은 집도 잘 사는 것 같다. 차도 외제차다”라고 말해 MC들을 탄식하게 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SBS Plus, 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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