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겸 배우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새 영화에 합류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28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윙스는 이날 크랭크인한 영화 ‘파이터’에 출연한다. ‘파이터’는 UFC 진출을 꿈꾸는 무명 MMA 선수 혜성(진영)이 절친 원도(김민호)와 위험한 의뢰를 맡았다가 600억 원 상당의 코인이 담긴 콜드월렛을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는 청춘 범죄 액션 영화다. 진영, 김민호, 차우민, 이설이 주연을 맡았다. 스윙스는 조직 내부의 갈등을 일으키는 오프라인 모집책 탱크를 연기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같은 날 스윙스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로 제4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직접 후보 지명 소식을 알리며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너무 겸손해진다(상을 탈 거라 기대할 만큼 메타인지가 부족한 건 X)”라고 적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타짜4’는 스윙스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그는 극 중 살인청부업자의 수하 아브라함 역을 맡아 망설임 없이 명령을 수행하는 냉혹한 악역을 소화했다.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도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윙스는 주연을 맡은 레진스낵 숏드라마 ‘광안: 세자의 여자’ 공개도 앞두고 있다.
2008년 래퍼로 데뷔한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참가자와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과 인디고뮤직을 세웠다. 최근에는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스윙스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의 박지훈, ‘파반느’의 문상민, ‘살목지’의 이종원, ‘충충충’의 주민형이 이름을 올려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스윙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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