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 ’23살 연하’와 살더니 세월 피했다→90억 자차 몰고 ‘방부제 美모’ 자랑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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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홍콩 가수 겸 배우 곽부성이 고가의 차량을 몰고 외식에 나섰다가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현지 누리꾼은 길에서 곽부성을 우연히 마주쳤다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영상 속 곽부성은 가족들과 함께 식당에 가던 길이었다. 검은색 폴로셔츠에 통 넓은 검은 바지를 입었다. 외투는 손에 들었고, 얼굴엔 마스크를 썼다. 촬영을 눈치챈 뒤에도 그는 자리를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카메라를 든 상대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곧 61세 생일을 앞뒀지만 탄탄한 몸매는 여전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달리 소탈한 평상복 차림이었다.

곽부성은 홍콩을 대표하는 ‘슈퍼 카 수집가’로 꼽힌다. 그가 모은 고가 스포츠카는 20대가 넘는다. 전체 가치만 5,000만 홍콩달러(약 90억 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레이싱 대회에 나서기도 했다. 홍콩 매체에 따르면 그의 컬렉션에는 여러 대의 스포츠카, 소량 생산된 한정판 모델까지 포함돼 있다. 시작은 젊은 시절이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F사 차량에 푹 빠져 꿈의 차를 손에 넣으려고 한 번에 세 대를 사들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곽부성은 1990년대 유덕화, 장학우, 여명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이름을 날렸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 ‘풍운’, ‘무쌍’ 등이 국내 관객과 만났다.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중화권 최고 권위의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2년 연속 받았다.

2017년에는 23세 연하의 중국 모델 방원과 결혼했다. 당시 1965년생인 곽부성이 1967년생 장인보다 두 살 많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같은 해 첫째 딸, 2019년 둘째 딸을 얻은 그는 지난해 60세에 셋째 딸을 품에 안으며 늦깎이 ‘딸부자 아빠’가 됐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곽부성, 영화 ‘콜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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