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 박세미, 결혼 직전 ‘포기’ 선언한 진짜 이유…절친 축가에 멘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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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박세미가 결혼을 앞두고 절친들 앞에서 “결혼식 안 하겠다”고 외친 사연이 공개됐다. 축가만큼은 꼭 직접 부르겠다며 의욕을 불태운 친구들 때문이었다.

지난 19일 채널 ‘비보티비’에 공개된 영상에는 1990년생 백말띠 동갑내기이자 채널 ‘백마TV’로 함께 활동 중인 박세미, 김지유, 김진주가 출연했다. 박세미의 결혼 준비가 한창이던 시기에 촬영된 영상으로, 공개는 결혼식 바로 다음 날 이뤄졌다. 세 사람은 “어제도 만났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김진주는 김지유의 학창 시절 사진을 꺼내 들었다. 사진 속 독특한 앞머리 스타일에 대해 김지유는 “‘나만큼 이렇게 센스 있고 예쁘게 한 사람이 있나’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자신감을 떠올렸다.
연애담도 빠지지 않았다. 박세미는 소개팅을 기대했다가 “걔 결혼했다”는 답을 듣고 고백도 못 한 채 차였던 일화를 털어놨다. 세 사람은 소개팅 상대가 이성보다는 팬으로서 관심을 보였던 경험담도 나눴다.

화제는 곧 박세미의 브라이덜 샤워로 옮겨갔다. 김진주가 “우리 셋 다 대머리 분장할까”라며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놓자, 박세미는 “준비는 내가 할 테니 너희 그냥 오라”며 직접 나섰다.
진짜 위기는 축가였다. 김진주와 김지유가 “우리가 축가를 해야 의미가 있다”며 의지를 불태우자, 부담을 느낀 박세미는 “나 그냥 결혼식 안 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결국 두 사람은 ‘찐이야’를 열창했고, 박세미는 휴지로 면사포를 만들어 쓰며 분위기를 맞췄다.

박세미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김준연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가 됐다. 김준연은 2012년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김지유는 결혼식 다음 날인 19일 자신의 계정에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사랑한다 박세미! 준연이 옆에서 너는 행복만 해라”라고 축하를 전했다. 사진에는 부케를 받아 든 방송인 풍자의 모습도 담겼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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