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기상캐스터’ 강아랑, 퇴사 7개월 만에 또 ‘인생 변곡점’…”아기가 태어났어요”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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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강아랑이 엄마가 됐다. KBS를 떠나 ‘저녁이 있는 삶’을 선택한 지 7개월 만에 새 식구를 맞았다.

강아랑은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에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강아랑은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은 채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엄마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든 아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말띠아기’, ‘말띠맘’, ‘신생아’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엄마가 된 기쁨을 표현했다.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지난 4월 처음 알린 강아랑은 “임밍아웃. 여러분 저 됐어요! ‘엄마’ 됐어요!!!”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입덧은 기본에 뜻밖의 웃지 못할 일로 응급실도 가고. 내 꼬리뼈는 대체. 탈골된 걸까?”라며 임신 중 겪은 고충을 유쾌하게 털어놨다. 동료 아나운서들도 축하 댓글을 남기며 기쁨을 함께했다.
임신 사실은 주변에서 먼저 눈치챘다. 강아랑이 퇴사 직후 꽃다발과 선물에 둘러싸인 사진을 올리자 지인들은 “그 좋은 일 맞는 거냐”, “아이 옷 쇼핑백 있길래 감이 왔다”, “육아의 세계로 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아랑은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저 사진 올리자마자 엄마들은 1초 만에 임신인 거 눈치챘다. 진짜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새 생명을 맞기 전 강아랑은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2015년 KBS에 입사한 그는 ‘뉴스9’ 등에서 기상 정보를 전해왔다. 그러다 지난 3월 11년간의 방송 생활을 마무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당시 그는 “‘뉴스9’, ‘라인W’, ‘국회라이브 6’에서의 마지막 순간들. 오늘 무려 11년 만에 ‘저녁이 있는 삶’으로 돌아간다”며 “오늘은 남편과 평범하고 온전한 저녁밥 한 끼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아랑은 2023년 1월 동갑내기 수의사와 결혼했다. 남편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알려졌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강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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