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남다른 소비 취향을 털어놨다.
도경완은 지난 13일 시계 전문 채널 ‘SHW 생활인의 시계’ 영상에 출연해 시계를 모으게 된 계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시작은 손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도경완은 급성 골수염을 앓은 뒤 검지에 인공 손톱을 붙이고 지낸다. 시선을 손가락 대신 손목으로 돌리고 싶어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비싼 시계를 사기 시작할 때 장윤정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윤정도 시계에 흥미를 보였다며 도경완은 “시계에 관심 없을 줄 알았다. 근데 한 번 시계에 발을 들이면 보는 눈도 높아지고 욕심을 낸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다른 패션 소품에는 욕심이 없는 편이라고. 도경완은 “제 아내도 가방에 욕심이 하나도 없다. 진짜 나O키 메고 다니고 그런다”며 “시계는 제가 선물로 사줬더니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취향도 점점 달라졌다. 도경완은 “처음에는 작은 걸 사줬더니 ‘좀 더 큰 게 이쁠 것 같은데?’, ‘아 요새는 여자도 40mm 차더라’라고 한다”며 웃었다. 기혼 남성들에게는 “배우자를 공범으로 만들어라. 대신 가세가 기울 수 있다”는 조언도 건넸다.

장윤정의 시계는 지난달 26일 부부의 채널 ‘도장TV’에서도 소개됐다. 당시 도경완은 롤렉스 데이데이트를 들고 “내가 차면 손가락질받겠지만 ‘장윤정은 찰 만하다’고 인정할 시계”라고 말했다. 정확한 모델명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롤렉스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8K 옐로 골드 데이데이트 36 기본형은 7081만 원이다. 화이트 골드나 플래티넘 소재 제품은 1억 원을 넘는다. 다이아몬드 장식 모델은 2억 원대에 이르기도 한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SHW 생활인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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