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손민수, ‘초호화 돌잔치’ 논란 10일 만→환아 위해 2000만 원 기부…”간절함에 마음 기울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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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코미디언 부부 임라라-손민수가 쌍둥이 남매의 첫돌을 맞아 소아 환자 치료비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임라라는 엔조이커플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10월 14일은 강단 남매의 첫 번째 생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를 게시했다. 증서에 따르면 부부는 쌍둥이의 첫 생일을 기념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를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임라라는 “강이와 단이를 만나고 나서 저희 부부의 세상은 참 많이 달라졌다”라며 “저 역시 출산 후 큰 출혈로 생사의 고비를 겪으며, 누군가의 아픔과 간절함에 조금 더 마음을 기울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상에는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하루하루를 지켜내고 있는 수많은 부모님이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저희의 마음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최근 돌잔치 규모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온 직후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연회장에서 쌍둥이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28명, 촬영팀 8명, 행사 촬영팀 9명 등 총 45명의 촬영 인원이 함께했다. 이를 두고 화려한 행사라는 반응과 함께, 돌잔치치고는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

임라라는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그는 “돌잔치를 안 하는 분들도 많은데 너무 유난스럽게 하는 거에 대해서 걱정도 됐다”라며 “저희는 직업 특성상 방송도 같이 하고 있다 보니 일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쌍둥이 엄마가 죽을 뻔하다가 유난을 피우는구나 하고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임라라는 지난해 쌍둥이 출산 당시 심한 출혈로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화려한 돌잔치로 주목받았던 부부는 쌍둥이의 실제 생일에는 아픈 아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첫돌을 기념했다. 임라라는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엔조이 가족이 되겠다”라고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2023년 결혼해 지난해 10월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부부는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임라라, 채널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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