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美 육아 생활 중 ‘우울감’ 토로…”살찌면 무기력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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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겪었던 우울감과 출산 후 체중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4일 채널 ‘하원미’에는 ‘80kg이었던 하원미가 30kg 감량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원미는 둘째 아들 건우 군을 임신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했다. 병원 가기 전날까지 운동했다”라고 말했다. 하원미는 당시 첫째 무빈 군을 유치원에 보낸 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아기용품을 사러 다니는 게 일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은 약 7kg이었다며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사람들이 임신한 줄도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출산 후에는 오히려 살이 더 쪘다고 털어놨다. 하원미는 “건우는 너무 웃긴 게 아기를 낳고 나서 살이 더 쪘다”라며 “아기가 있으니까 운동을 못 가잖지 않냐. 오히려 임신했을 때보다 애 낳고 나서 살이 더 많이 쪘다”라고 전했다.

체중이 늘면서 느꼈던 무기력함도 고백했다. 그는 “살이 찌면 되게 무기력해진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뭔가 에너지도 안 난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우울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하원미는 “한국에서 막 바쁘게 살다가 집에 와서 애들 뒷바라지만 하고 이러니까 약간 우울증 같은 게 오더라. 막 우울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들이 볼 때는 ‘네가 무슨 우울증에 걸려. 네가 뭐가 그래?’ 할 수 있다”라며 “그런데 나만의 뭔가 무기력해지고 이런 순간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원미는 그럴 때마다 운동으로 이겨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을 한다든지 몸을 많이 움직여야 빨리 나온다. 가만히 계속 누워 있으면 더 약해진다”라고 조언했다. 또 하원미는 오전 집안일을 마치면 필라테스나 웨이트 운동을 하고, 아이들이 돌아온 뒤에도 다시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두 번, 많을 때는 세 번씩 한다”라며 “그거 하고 나면 성취감이 약간 중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3년생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하원미, 채널 ‘하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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