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의 독립을 두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역대급 살림템이 쏟아지는 손태영 미국집 냉장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손태영의 미국 뉴저지 집 내부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거실에 나란히 놓인 빨래바구니 세 개에 관심을 보였다. 손태영은 “룩희의 클럽 축구복, 일반 축구복, 학교 축구복”이라고 설명했다. 빨래 개기가 귀찮아서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런 거 때문에 우리가 싸운다”고 답했다. 그는 “어느 날 와서 ‘엄마 축구복 어딨어?’ 한다. ‘축구복은 축구복 자리에 있겠지’라고 하면 ‘없는데? 엄마가 빨았잖아’라며 신경질 낸다”고 말했다.

결국 축구복 빨래는 룩희가 직접 맡게 됐다. 손태영은 “그러다가 내 축구복 건들지 마 한다”며 “그래서 자기가 한다. 축구복은 자기가 빤다. 자기가 빨아야 없어져도 자기 잘못인거다”라고 했다. 룩희가 크게 잘못한 것 같지 않다는 제작진의 말에는 “내 잘못도 아니잖아. 엄마들 공감하시죠”라며 웃었다. 이어 손태영은 아이들이 독립할 무렵 부모와 다투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얘네들이 우리랑 독립을 하려고 하면 부모랑 싸운다더라 정을 떼려고”라며 “그렇다는 말을 내가 어디서 본거 같다”고 말했다. 18년 키운 자식이 떠나면 서운하지 않겠느냐는 제작진의 말에 손태영은 담담했다. 그는 “그리고 좀 빨리 떠나지 미국은 그게 좋은 것 같다 난. 독립하면 빨리 보내는 게 맞는 거 아니니?”라고 말했다.

룩희가 어머니의 날에 손태영에게 쓴 편지도 공개됐다. 룩희는 편지에 “미국에서 혼자 다 책임지면서 학교 라이드, 축구, 공부까지 매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 덕분에 미국에서 살 수 있어”라고 적었다. 손태영은 “스윗해 걔는”이라며 아들을 칭찬했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두고 있다. 현재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지내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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