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키즈카페 알바→쉴 틈 없이 바쁜데도…이다인 전화에 “여보” 애정 가득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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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다시 집으로 ‘육아 출근’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채널 ‘이승기2’에는 이승기가 키즈카페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가 맡은 일은 장난감 소독과 볼풀장 청소였다. 이승기는 아이들이 입에 넣을 수 있는 장난감을 하나하나 닦은 뒤 볼풀장에 들어가 청소를 이어갔다. 터진 공과 머리카락, 먼지까지 골라내야 한다는 설명을 들은 그는 “볼풀장 청소는 진짜 지옥이다. 여기 다 닦는 게 일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일을 마친 이승기는 곧바로 아내 이다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여보, 나 지금 끝났거든. 오늘 딸이랑 중국집 간다 그랬었잖아”라며 애정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약속 시간이 오후 7시로 미뤄졌다는 말에 “나도 그러면 7시에 가서 먹으면 돼. 상황 보고 또 통화하자”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사실을 알리며 농담도 건넸다. 이승기는 “오늘 딸이랑 안 놀아주고 밖으로 나왔으면 욕먹을 뻔했다”며 “‘우리 애랑은 안 놀아주고 육아카페에서 남의 애랑만 놀아준다’는 이야기를 들을 뻔했다”고 웃었다. 일은 끝났지만 퇴근은 아니었다. 이승기는 “지금 집으로 재육아를 하러 가야 된다”고 말했다. 외식 계획도 확실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뭐라도 먹는 게 편한데, 우리 딸은 오늘 밖으로 안 나가시려고 하신다”고 전했다. 부부는 외식을 원했지만 딸은 집에 있고 싶어 했다는 것이다.

이승기는 “원래 육아하면 모든 계획은 늘 변동이 있다. 픽스된 건 없다고 봐야 한다”며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어 “오늘 중국 요리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워하더니 “날씨가 진짜 좋다. 날씨가…”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줬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3년 4월 결혼해 이듬해 2월 첫딸을 얻었다. 이후 이승기는 지난 7월 둘째를 득남, 현재 1녀 1남을 키우며 채널을 통해 육아와 일상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이승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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