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조급했으면… 20기 정숙, ‘결정사’에만 천만 원→”나이 더 들면 못 만날 것 같아”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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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결혼정보회사에만 1,000만 원 넘게 쓴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0기 정숙은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혼정보회사에 1,000만 원 넘게 쓴 썰 푼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정숙은 “결혼정보회사에 1,000만 원 넘게 쓰지 않았냐. 그건 왜 이렇게 비싸냐”라는 지인의 질문에 “두 번 해서 그렇다. 두 번 해서 1,000만 원”이라고 답했다.
괜찮은 사람이 많냐는 물음에는 “의외로 정말 많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일만 하느라 너무 바쁘거나 여자를 만날 곳이 없어서 효율적으로 소개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산가들은 주변에서 소개받기가 애매하니까 가입하고, 해외에서 오래 산 사람들도 한국에서 소개받을 곳이 없어 많이 가입한다”고 설명했다.

아쉬움도 털어놨다. 정숙은 “경험 자체는 괜찮았는데, 다른 결혼정보회사를 해볼 걸 하는 후회는 든다”며 “내가 했던 곳은 매니저가 소개해 주는 사람 위주로만 만나야 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을 소개받기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이러다가 진짜 나이를 더 먹어서 남자를 못 만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전 경험으로 괜찮은 남자를 알아보는 눈이 생겼냐’라는 질문에는 “사회에서는 만나기 힘든 숨은 보석들이 있다. 이제는 ‘그런 사람 소개해 주세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987년생 정숙은 2024년 ENA·SBS Plus ‘나는 SOLO’ 20기에 출연해 영호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영호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뽀뽀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종 선택에서 영호와 커플이 된 그는 방송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함께 출연했지만, 2024년 결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정숙은 13년간 다닌 대기업에서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공동구매에 직접 나서는가 하면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지난 7월에는 “퇴사하고 단 3일 만에 공동구매 하나로 대기업 연봉만큼 벌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20기 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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