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그늘에 가려진 13년→열등감 털어놨다…”자존감 굉장한 사람인데”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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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남편으로 주목받는 데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8일 장윤정과 도경완이 함께 출연하는 회차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도경완을 바라보며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꺼냈다. 그는 “남편이 짠할 때가 있다. 다 잘하고 괜찮은 남자인데 나를 만나 이래저래 남의 이름 뒤에 서게 한 것 같은 마음이 크게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존감이 굉장한 사람인데 그렇지 않은 척 살려니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덧붙였다.

도경완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열등감 같은 감정이 완전히 소거가 됐느냐?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렇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톱 가수의 남편으로 불리는 데서 오는 감정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 것을 부부가 함께 인정한 셈이다.
두 사람의 연애 이야기도 나왔다. 장윤정은 “우린 연애를 되게 짧게 했다. 비밀연애를 하다가 빨리 결혼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4개월간 교제한 뒤 결혼했다. 당시 장윤정은 34살, 도경완은 32살이었다. 장윤정은 결혼을 결심한 무렵을 떠올리며 “이 사람은 내가 안쓰러웠을 거다. 한참 힘든 일 있었을 때였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2013년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 남동생과 금전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두 아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로 데뷔해 ‘짠짜라’, ‘이따 이따요’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대표 가수로 자리 잡았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도경완은 KBS1 ‘노래가 좋아’ 등을 진행했고, 2020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부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진솔한 대화를 담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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