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과몰입’ 대단했다…곧장 ‘어플 1위’ 등극→촬영 지연에 김우빈 “제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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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광수가 팬 소통 플랫폼에 푹 빠진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여파는 온라인을 넘어 앱 순위와 절친 김우빈의 드라마 촬영장까지 번졌다.

이광수는 최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시작했다. 월 4,500원을 내면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전체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이용자에게는 일대일 대화처럼 보이는 방식이다. 이광수는 “애들아 일어나라. 버블 할 시간이야”, “빨리 밥 먹고 버블 들어와”라며 팬들의 하루를 챙기는가 하면, “계속 버블 어플 켰다 껐다 해”, “잠들어도 엄지손가락 조금씩 움직일 듯”이라며 대화를 쉽게 끝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화들은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퍼졌다. ‘이광수 버블’은 온라인 플랫폼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7일 기준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는 ‘스타쉽 버블’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광수가 버블을 연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누리꾼들은 “이광수 때문에 버블 처음 깔았다”, “이 정도면 버블 홍보대사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동료들도 반응했다. 그룹 ‘아이브’ 리즈는 직접 구독한 뒤 “광수 선배님 재능 있으셔. 좀 배워 올게”라고 했고, 래퍼 이영지는 팬에게 “맛집으로 가. 오픈 초반이 원래 맛있어. 빨리 가”라며 이광수의 버블을 추천했다.

가장 큰 웃음을 준 건 김우빈이었다. 그는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에 “광수 형 소식을 내 위버스에서 듣는 게 이게 맞는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지금 우리 촬영장도 광수 형 버블 때문에 난리라고. 제발 광수 형한테 멈춰달라고 해줘. 스태프들이 촬영에 집중을 못 하잖아”라고 하소연했다. 김우빈은 “드라마는 마저 찍어야 할 거 아니냐고”, “광수 형 버블 때문에 하루씩 늘어날 기세라고”라며 팬들에게 전달을 부탁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의 지나친 장난을 두고는 우려도 나온다. 한 이용자가 “너 나 알아? 왜 계속 메시지 보내?”라고 날을 세우자, 이광수는 “어 죄송해요. 제가 아는 사람이랑 착각했나 봐요”라며 능청스럽게 넘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타가 웃으며 받아준다고 해도 선은 지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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