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범, ‘대리기사’ 폭행 루머→끝내 불똥…”아무 짓도 안 했어요” 억울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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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대리기사 폭행 사건의 당사자로 오해를 받아 예정된 행사 진행을 맡지 못하게 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대범은 7일 자신의 계정에 행사 취소 사실을 알렸다. 그는 10월 중순 열릴 예정이던 행사의 MC를 준비하던 중 이날 행사 관계자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관계자는 최근 보도된 폭행 관련 기사를 봤다며 MC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겠다고 통보했다.

김대범은 자신이 그 사건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지만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그는 관계자로부터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이 되셔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들었고, 행사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김대범은 같은 글에서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그냥 행사 섭외해도 됩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해의 발단은 지난달 보도된 사건이다.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개그맨의 성이 김씨이고 KBS 공채 출신이라는 점을 근거로 김대범을 지목했다. 김대범은 당시에도 곧바로 해명했다. 그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고, 같은 개그맨으로서 저 역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런데 기사 댓글을 보니 간혹 제 이름을 언급하며 저로 추측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다. 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오해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서 실제 일정에까지 영향을 받게 됐다.

김대범이 비슷한 일을 겪은 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개그맨 K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냈을 때도, 김대범은 K씨와 나이와 데뷔 연도가 같다는 이유 등으로 의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40대 K개그맨 저 아닙니다. 제 차는 SUV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아토피라서 술 못 마셔요”라며 직접 선을 그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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