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지쳐”…’뱀이다’ 김혜연, ‘코 재성형→축농증 수술’ 회복 중 악플 세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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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혜연이 코 수술 후유증과 자녀 이야기를 둘러싼 악플로 지친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혜연은 7일 개인 계정에 “벌써 두 달째다. 한쪽 코가 막혀서 숨쉬기 어려웠던 비중격만곡증과 축농증 등의 불편함으로 코 수술을 받았고, 아직 회복 중이다. 생각보다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하루하루가 쉽지 않다”는 글을 올리며 근황을 상세히 알렸다. 그러면서 “화면 속 표정이 조금 어색하게 보이셨더라도, 아직 회복 중이라는 점을 따뜻하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글에는 악성 댓글에 관한 해명도 담겼는데, 지난달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 출연해 콘셉트에 맞춰 자녀 자랑을 늘어놓았다가 일부 누리꾼의 날 선 반응에 부딪혔다는 것. 그는 “게스트로서 재미있고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고자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엄마의 마음으로 즐겁게 나눈 이야기인 만큼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혜연은 코 성형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티들이 ‘성형을 밥 먹듯이 한다’고 하더라. 30년 전에 한 번 하고 지금 한 번 한 것인데 너무 상처받았다”고 토로한 그는 2년 전 재수술 이후 “그때 수술한 것이 잘못됐는지 코에 고름이 차더라. 축농증이 심해지고 뼈가 제자리를 못 잡아서 코로 숨을 쉴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고, 결국 미용이 아닌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에서 축농증 수술과 비중격 교정술을 받았다.

1971년생인 김혜연은 1993년 1집 앨범 ‘바보 같은 여자’로 데뷔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큰 남자’, ‘서울 공화국’, ‘참아주세요(뱀이다)’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2000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둘째 딸은 뉴욕대 조기 졸업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혜연,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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