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촬영장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던 배우 채수빈과 신승호가 SBS ‘틈만나면,’과 다시 만난다.

6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채수빈과 신승호는 이날 진행되는 ‘틈만나면,’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촬영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재석의 컨디션 난조로 녹화가 무산되면서 그대로 돌아가야 했다. 이후 지난주에는 녹화가 없었고, 출연진이 일정을 다시 맞추면서 2주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당시 유재석은 감기 몸살에 고열까지 겹친 상태였다. 아픈 몸으로 촬영장까지 나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녹화를 할 수 없게 됐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재촬영 일정도 조율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역시 “유재석이 오늘 촬영 직전 컨디션 저하로 스태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취소했다”며 “조만간 다시 녹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녹화를 당일 취소한 건 데뷔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다행히 그는 바로 다음 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며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녹화를 다시 잡은 두 배우도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채수빈은 오는 9일 넷플릭스 ‘나를 충전해줘’ 공개를 앞두고 있고, 신승호는 지난달 말 개봉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무대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회차의 방송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버라이어티로, 현재 시즌5가 방송 중이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를 맡아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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