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원헌드레드레이블을 언급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지난 2일 자신의 채널 ‘헤이 김대호’에 공개된 영상에서 온라인에 등록된 자신의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호는 평소 자신의 이름을 자주 검색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색은 많이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한다”면서도 “좋은 거는 되게 좋은데 안 좋을 때는 다음 방송하기 전에 막 주눅 들고 이러니까 못 보겠다”며 누리꾼들의 반응은 따로 찾아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가족관계와 학력, 병역 등 자신의 정보를 하나씩 살펴보던 김대호는 소속사 항목에서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이름을 발견했다.
김대호는 “소속사는 원헌드레드레이블”이라고 읽은 뒤 “짜증이 많이 나죠”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대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등 관련 기사를 화면에 띄우며 ‘아름다운 결말 기원’이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김대호는 지난해 2월 약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한 뒤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최근 김대호는 정산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원헌드레드레이블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헌드레드와 산하 레이블을 둘러싼 계약 및 정산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비비지는 정산금 지급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더보이즈 멤버들과 원헌드레드레이블 사이에서도 전속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벌어졌다.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은 현재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헤이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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