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전처 조윤희와 쓰던 가구 그대로 새집에…”그냥 그대로 쓰는 중”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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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에도 결혼 당시 사용했던 가구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최진혁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건의 새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약 3개월 전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높은 천장과 탁 트인 남산 전망이 눈길을 끈 가운데, 거실과 주방을 비롯한 집안 곳곳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집안을 둘러보던 김희철은 거실에 놓인 소파를 발견하고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동건에게 “이 소파는 원래 있던 것 아니냐. 결혼했을 때부터 썼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실제 이동건은 결혼 당시부터 사용했던 소파와 테이블을 새집으로 옮겨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이혼을 경험한 이동건과 탁재훈에게 “정말 궁금해서 그런다. 같이 살다가 헤어지면 물건들은 어떻게 정리하느냐”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게 네가 왜 궁금하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개인차가 있지 않겠느냐.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기도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나는 내가 집을 구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 거라 그냥 그대로 내가 다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추억이 생각난다고 다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반응했다. 이에 김희철은 함께 사용했던 침대 같은 물건은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궁금하다며 “같이 쓰던 침대, 이불 이런 건 어떡하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관해 최진혁 역시 “궁금하긴 하다”며 탁재훈에게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탁재훈은 “나는 모른다. 결혼한 기억이 없다”고 능청스럽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이동건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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