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 잠그더니 현금 요구”…유명 女배우, 발리서 ‘신변 위협’ 피해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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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만의 유명 여배우 샤위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택시 기사에게 현금을 갈취당하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샤위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발리 여행 중 겪은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그는 “발리에 도착한 뒤 차량 호출 어플로 택시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해당 앱은 이미 신용카드가 등록되어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시스템이었으나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샤위신의 주장에 따르면 목적지에 도착해 차량을 멈춘 기사는 돌연 문을 잠근 뒤 샤위신을 돌아보며 현금을 요구했다. 당황한 그는 “이미 카드로 결제했는데 왜 현금을 요구하느냐”고 되물었지만 기사는 결제 내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우겼다. 문이 잠긴 차 안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샤위신은 결국 지갑을 열어 현금을 꺼내 건넸다. 그러나 가진 돈은 10만 루피아(한화 약 7,600원)뿐이었고, 기사는 5만 루피아(약 3,800원)밖에 거슬러 줄 수 없다고 버텼다.
이로 인해 2만 5,900루피아(약 1,900원)였던 요금은 두 배 가까이 부풀려졌고 샤위신은 현금을 주고 난 뒤에야 겨우 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행히 그는 “이후 어플 고객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해 이중으로 결제됐던 카드 요금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사연이 전해진 후 현지 누리꾼들은 “차 문을 잠그는 행동은 명백한 협박이자 범죄”라며 분노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슷한 일을 당하면 현장에서 다투지 말고 일단 안전하게 탈출한 뒤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1986년생인 샤위신은 국립타이완예술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대학생료몰’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일자천금’, ‘여군반장’, ‘가남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뛰어난 춤 실력과 입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샤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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