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 시점에?”…사카구치 켄타로, ‘사생활 구설’ 2주 만→韓 일정 소화에 날 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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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국내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켄타로, 이준기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아시아 스타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진경은 배우 이준기와 사카구치 켄타로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소갈비찜, 불고기, 간장게장 등을 대접했다. 두 사람은 한국·일본·홍콩이 공동 제작한 채널A 드라마 ‘키드냅 게임’ 홍보차 출연했다. 홍진경의 집을 찾은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런 규모의 집이 보통은 아니지 않냐. 대단하다. 경치가 대단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영상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최근 불거진 사카구치 켄타로의 사생활 구설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 등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자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부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혼을 발표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벌어진 일이라 파장은 더욱 컸고, 각종 추측이 잇따랐다.

이에 소속사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주간지에서 보도된 사카구치 켄타로 관련 기사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다”며 “해당 기사를 바탕으로 추측에 의한 비방과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카구치 켄타로는 평소 매우 온화한 사람이며, 상대방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폭행설을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사카구치 켄타로가 홍보 활동을 이어가자, 출연 시점을 두고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논란이 불거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사생활 관련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영상 댓글창에는 “이 타이밍에 눈치 안 보고 켄타로를 올리네”, “이 시점에 이게 맞나?”, “부부싸움하다 경찰 불렀다던데”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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