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美 떠난다더니 사실이엇나…LA 자택 336억 매각→캄보디아 이주설 솔솔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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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 기간 머물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대저택을 매각하면서 그 배경과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이하 현지 시각) 피플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24일 로스앤젤레스 로스펠리스에 위치한 자택을 2,475만 달러(약 336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저택은 연면적 약 1만 1,000제곱피트(약 309평), 부지 규모 약 2에이커에 달하는 초대형 주택으로, 침실 6개와 욕실 10개를 비롯해 화려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설적인 영화감독 세실 B. 드밀이 소유했던 역사적인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졸리는 지난 2017년 이 주택을 2,45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올해 5월 매입가보다 높은 2,985만 달러에 처음 매물로 내놓았으며,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475만 달러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저택 처분을 계기로 졸리가 미국을 떠나 해외로 거주지를 옮길 것이라는 이주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졸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어 자립하게 되면 미국을 떠나 해외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지속해서 내비쳐왔다. 차기 정착지로는 첫째 아들 매덕스의 고향이자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캄보디아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당 저택은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이혼 절차를 밟던 시기에 새롭게 마련했던 거처이기도 하다. 졸리와 피트는 2005년부터 약 11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2014년 정식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6년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와 쌍둥이 녹스·비비안 등 모두 여섯 자녀가 있다.

졸리는 2024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도 LA에서의 삶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대가족을 꾸리면서 자녀들에게 사생활이 보호되는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느꼈던 자유로운 분위기와 현재 미국에서의 제한된 생활 환경 사이에 큰 차이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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