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돌 기적’ 리센느, ‘고가 조공 요구’ 논란→진실 밝혀졌다…팬들 “우리가 먼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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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역주행으로 이름을 알린 그룹 ‘리센느(RESCENE)’가 멤버 생일 서포트 공지를 둘러싸고 ‘조공 요구’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고가 선물 이야기는 팬들의 문의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논란은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오는 11일 생일을 맞는 멤버 리브의 생일 서포트 접수 안내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공지에는 “사전에 회사와 조율이 필요한 상품(커스텀 인이어 등)은 이메일로 문의 부탁드린다”는 문구가 담겼다.
이 대목이 도마에 올랐다. 커스텀 인이어는 착용자의 귀 모양에 맞춰 제작하는 고가의 음향 장비다.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팬들에게 비싼 선물을 사실상 요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반면 팬들 사이에서는 전혀 다른 설명이 나왔다. 리센느 멤버들이 그동안 10만 원 안팎의 인이어를 써 왔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일부 팬들이 커스텀 인이어를 선물하기 위한 모금이 가능한지 소속사에 먼저 물었다는 것이다. 커스텀 인이어는 사람마다 귀 모양과 크기가 달라 제작 전에 조율 과정이 필요하다. 소속사의 공지는 이런 선물을 위한 절차를 안내한 것일 뿐, 조공을 요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소속사는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따로 내지 않았다. 다만 공지의 본래 취지와 다르게 논란이 번진 상황에 내부적으로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센느는 ‘거제 야호’ 밈으로 시작된 역주행의 주인공이다. 자체 콘텐츠 속 이 한마디가 밈으로 번지면서 2024년 8월 낸 미니 1집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까지 다시 불려 나왔다. 그 뒤로 들어온 광고 제안만 100여 건. 다섯 멤버는 화장실 하나를 나눠 쓰던 숙소를 떠나 99평 규모의 새 숙소로 옮겼다.
오는 2일 이들은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 출연한다. 일일 비서로 나선 이서진과 김광규가 “거제 야호”를 “산에서 부르는 그 야호”로 알아들으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리센느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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