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5억’ 이상민, ♥아내 병원行에 고정 중도 하차하더니→새 일자리 얻었다…신규 예능 MC로 합류 (‘운명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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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트로트 가수 하유비와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석에 앉는다.
두 사람이 마이크를 잡는 무대는 오는 30일 처음 전파를 타는 KBS Joy 신개념 고민 상담 예능 ‘운명네컷’이다.

프로그램은 미래가 불안하거나 남에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이들을 위한 상담 창구를 표방한다. 상담석에 앉는 쪽은 실제 무속인들이다. ‘운명술사’로 불리는 이들이 사연자의 고민과 운명을 짚어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구성이다. 사연은 매주 특수 제작된 ‘운명네컷’ 부스 안에서 공개된다. 운명술사 4인은 각자 배정된 사연자를 맡아 나름의 방식으로 실마리를 찾고 인생의 방향을 조언한다. 지나온 삶부터 다가올 미래까지 사연자의 희로애락이 함께 다뤄진다. 진행은 결이 다른 두 사람이 나눠 맡는다.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 베테랑 이상민이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을 던지고, 하유비는 공감력을 앞세워 사연자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핀다. 운명술사 4인과는 다른 자리에서 상담에 깊이를 보탠다는 구상이다.

첫 회부터 사연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고백에 이어 ‘신내림을 받고도 무당의 길을 거부’하는 사연자가 나와 스튜디오 공기를 팽팽하게 만든다. 남편이 재산을 탕진해 벌어진 부부 갈등도 도마에 오른다. 22년 차 개그맨 남호연은 무대 뒤 일과 인생을 두고 쌓인 고민을 안은 채 사연자로 부스를 찾아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상민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에서 “작년에 15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출연진 가운데 최고 연봉자로 꼽혔다. 결승까지 달리려던 그는 지난 8월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야 한다”며 10살 연하 아내를 챙기려 자진 기권했고, 그대로 중도 하차했다.
‘운명네컷’은 30일 수요일 오후 11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KBS Joy ‘운명네컷’,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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