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이홍렬, 안타까운 가정사…”부모님 일찍 여의어→여동생 시집 보내고 울었다”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윤시은 기자] 코미디언 이홍렬이 여동생을 떠나보낸 후 홀로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29일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사랑은 운명이고 행복은 노력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박미선과 이홍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성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홍렬은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부터 꺼냈다. 그는 “인연을 오래 이어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며 “나이가 들면 딱 두 가지로 나뉜다. 일이 바뀌는 사람과 없어지는 사람으로 나뉜다. 우리는 옛날에 비해서 바뀌었다. 바뀌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 건데 우리 전성기처럼 무슨 이 방송 저 방송 MC 보고 이게 아니더라도 바뀌지 않았냐. 근데 없어진 사람이 대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후배들을 엄하게 대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홍렬은 “나는 돌이켜보면 예전에 후배들 야단치고 엄하고 이런 것이 약속 안 지키고 늦게 오고 리허설 늦게 오고 그런 꼴을 못 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를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홍렬은 “나는 가정이 없었다. 어머니는 마흔아홉, 아버지는 쉰아홉 나 데뷔 때 돌아가셨다. 누나도 일찍 시집가고 여동생도 미국으로 시집갔다”라고 떠올렸다. 이홍렬은 “나 혼자 반포 아파트에서 ‘내가 지금 죽어도 아무도 슬퍼할 사람이 없구나. 나는 혼자구나’ 생각했다”라며 “동생 공항에 보낸 날 동생 방에서 혼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준 사람은 아내였다고. 이홍렬은 “그런데 아내가 나에게 시집와서 아들 둘 낳아주고 없는 가정을 만들어줬다. 이제까지 많이 바쁘단 핑계로 놓쳐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는 60대 중반이고 난 이제 70살 넘었다”면서 “남아 있는 날들이 보장된 게 아니니까 매일 즐겁게 보내야겠다 싶다”라고 덧붙였다.
1954년생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80~90년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예능계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일요일 밤의 대행진’ ‘이홍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1987년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화상고’ 김기욱, 1년 반 병원 생활 중 작가 아내와 결혼.. 양세찬 “병상에서도 역사 이뤄져”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8213410/CP-2022-0227-40024783-thumb-240x160.jpg)
![김희정이 홀로 키운 삼남매 ‘위기’→정민아, VIP 강경헌과 대립? ‘악연 예고’ (‘엄마가’)[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8213259/CP-2022-0227-4002476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