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오랜 기간 대표 얼굴로 활약해온 명품 브랜드 M사 대신 D사 제품을 잇달아 착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패션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28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D사 2027 봄·여름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이날 장원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D사 제품으로 맞춘 화려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플라워 모티프와 레터링이 들어간 화이트 반소매 니트와 미니스커트, 핑크색 가방과 발레 플랫 슈즈를 매치해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착용한 세 가지 대표 제품의 가격 합계만 무려 1,16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원영은 2021년 10월 M사의 국내 최연소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 브랜드의 상징이자 대명사처럼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활약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개인 계정이나 공식 일정에서 M사 제품의 노출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난 7월 놀이공원 방문 당시 착용한 모자를 마지막으로 M사 착장은 더 이상 포착되지 않고 있다.

반면 9월 들어서는 D사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달 초 멤버 안유진과 함께 개최한 사진전은 물론, 출국 전날인 27일 개인 계정에 “디올을 아주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24장에 달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기실 비하인드컷부터 능숙한 포즈까지 D사 룩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이젠 D사 공주야”, “M사 엠버서더 활동이 끝난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반적으로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은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므로 동종 업계 경쟁 브랜드 제품의 착용을 철저히 제한한다. 이 때문에 장원영의 최근 행보를 두고 기존 M사와의 공식 앰배서더 계약이 종료되고 활동의 중심축을 옮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기점으로 브랜드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공식 발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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