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정재형, 면허 딴 지 두 달 만→아우디 휠 긁었다…길게 패인 자국에 ‘눈물 펑펑’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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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운전대를 잡은 지 두 달여 만에 차량 휠을 긁었다.
지난 28일 정재형은 자신의 계정에 “긁었어! 으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바퀴를 가까이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휠 테두리를 따라 길게 파인 자국이 남았고, 해당 부분은 도장이 벗겨진 상태였다. 스포크에는 ‘Audi Sport’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아우디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재형은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7월 정재형은 5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계정에 “운전면허 소지자!”라는 글을 올리며 직접 합격 소식을 알렸다.

이후 정재형은 채널 ‘요정재형’에서 운전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저 운전 꽤 잘한다. 기능 100점 맞았고 주행은 신호가 바뀌는 바람에 중간에 약간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무사히 통과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 절친한 이적은 정재형의 면허 취득 소식에 “우리의 도로는 한층 더 위험해졌다”라며 “항상 방어운전 하시고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어떡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그냥 이거 땄으니까 장롱에 넣어놔. 장롱에 넣어놓으면 무사고야”라며 운전을 만류했다. 이어 이적은 “그렇게 15년 정도 묵혀두면 나중에 1종도 준다”라면서도 “근데 15년 뒤면 반납해야 될 거야”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엄정화 역시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정재형이 직접 운전해 자신을 데리러 온 상황을 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이다. 정재형이 운전을 한다. 이런 날이 오네”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1970년생 정재형은 쌍둥이 자매 김아연, 김연빈과 함께 1995년 그룹 ‘베이시스’로 데뷔했다. 1999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정규 앨범 ‘기대’ ‘두번째 울림’ ‘For Jacqueline’ 등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영화 ‘마리아와 여인숙’ ‘중독’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의 영화 음악 제작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개인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음악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정재형,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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