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지연 논란’ 박수홍 가족, 이번엔 비행기 아닌 ‘기차’ 탔다…딸 재이와 부산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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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 딸 재이 양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엄마 뱃속에서 왔던 부산 2년 만에 다시 왔어요. 23개월 재이의 부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해외 여행길에서 불거진 항공편 지연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에 전해진 가족의 여행 소식으로, 이번에는 비행기가 아닌 기차를 이용해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세 사람은 기차에 올라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재이 양은 아빠 품에 안겨 스티커 놀이를 하다가 이내 잠이 들었고, 박수홍은 딸을 바라보며 “자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고 흐뭇해했다. 부산에 도착한 가족은 식사 후 바닷가를 거닐었다. 파도를 보며 연신 “바다야”라고 외치는 딸의 모습에 박수홍 부부는 환한 웃음을 지었고, 김다예는 임신 중 찾았던 도시에 딸과 함께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를 전했다.
앞서 박수홍 부부는 지난 8월 딸과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도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내리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아이가 달래진 후 다시 탑승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수하물 재처리 등으로 출발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는 승객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박수홍은 “장시간 비행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해 내리려 했으나, 항공 관련 절차를 잘 몰라 큰 불편을 드렸다”고 즉시 사과했다.

사과문 발표 이후 박수홍 부부는 모든 온라인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매주 월요일 공개되던 정기 영상 업로드도 두 차례 건너뛰는 등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논란 발생 19일 만인 지난 14일 채널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결혼해 시험관 시술을 거쳐 2024년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논란의 아픔을 딛고 다시 밝은 가족의 일상을 드러낸 이들 가족에게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박수홍,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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