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박명수, 차량서 대변 실수→노팬티로 집까지…”방송 나가도 상관 無”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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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올해로 57세인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겪었던 충격적이면서도 아찔한 화장실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고백해 누리꾼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거침없는 입담과 특유의 솔직함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웹예능 채널 ‘할명수’에는 “엄마 밥보다 휴게소 밥이 더 맛있는데 그냥 집에 갈까”라는 제목의 신규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를 순례하며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신제품을 소개하는 ‘휴게소 투어’ 콘셉트로 진행됐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제작진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급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었던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박명수는 헛웃음을 지으며 “항상 있다”라고 즉각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차가 막혀서 움직이지 못할 때는 어쩔 수 없다. 그냥 산으로 건너가서 볼일을 봐야 한다”라며 과거 비상사태 당시의 대처법을 설명했다.

박명수는 과거 명절 귀성길의 추억을 떠올리며 “예전에는 추석이나 설 명절만 되면 고속도로가 지금보다 훨씬 심각하게 막혔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길 위에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 볼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 번은 어머니가 볼일을 보러 산에 올라가셨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온 가족이 길가에서 한 시간 넘게 어머니를 기다린 적도 있다”며 엉뚱했던 시절의 웃지 못할 가족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특히 이날 현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대목은 박명수 본인의 생리현상 실수 고백이었다. 박명수는 “사실 나도 과거에 참지 못하고 바지에 볼일을 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 스태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설마 내가 진짜 그러겠어?’ 싶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라며 당시의 절박했던 순간을 소회했다. 그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팁도 공유했다. 박명수는 “일단 동승자나 아이들에게 티가 나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며 시선을 딴 데로 돌려야 한다. 그러고 나서 은근슬쩍 차량 창문을 열어 냄새를 환기시켜야 한다”라고 상세히 묘사했다. 이어 “이후 가장 가까운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해 입고 있던 속옷을 버린 뒤, 집까지 ‘노팬티’ 상태로 운전해서 갔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이 “그 사건이 혹시 연예인으로 데뷔한 이후의 일이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머뭇거림 없이 “연예인 시절에 한두 번 정도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또한 “방송에 나가도 상관없다. 전혀 없는 이야기를 만든 것도 아닌데 어떠냐”라며 특유의 쿨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 대중의 친근감을 더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박명수다운 털털하고 솔직한 고백이다”,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픈 이야기”, “역시 레전드 예능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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