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얼굴이 합성된 파격 사진에 직접 센스 넘치는 댓글을 남기며 대중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청룡영화상·청룡시리즈어워즈 공식 계정에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스캔들’ 관련 인터뷰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극 중 지창욱과 손예진의 긴장감 넘치는 애정신 위로, 지창욱 대신 현빈의 얼굴을 유쾌하게 덧입힌 합성사진이 나란히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게시물을 접한 손예진은 “여..여보… 여긴 웬일이야”라는 댓글과 함께 눈치를 보는 듯한 귀여운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남편의 깜짝 등장에 당황한 듯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대응한 그의 반응은 즉각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손예진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지난 18일 공개됐다. 조선시대 여성이라는 굴레를 넘어서는 뛰어난 재능의 조씨 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치명적인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펼치는 위험한 사랑 내기를 그린 작품으로, 나나(희연 역)가 합류해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18세기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제작돼 파격적인 수위와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손예진이 무려 24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하는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아왔다. 금기의 시대 속에서 유혹의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 부인으로 분한 손예진은 욕망과 사랑 사이에서 복잡하게 흔들리는 감정선을 밀도 높게 연기해 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과거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서 보여준 청순함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앞서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3월 백년가약을 맺고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청룡영화상·청룡시리즈어워즈, 넷플릭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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