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과 결혼 생각” 리센느 원이 고백에…父 김성주, “지금은 망나니 됐다→집에도 잘 안 들어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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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가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을 향한 깜짝 고백을 던진 가운데, 당사자인 김민국이 재치 넘치는 반응으로 응수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1일 채널 ‘스탐’에서 MBC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관련 콘텐츠 ‘일타강사 리센느’에 출연한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는 MBC 캐스터 김성주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일타강사 역할을 맡은 2004년생 원이는 나이를 묻는 김성주에게 “내가 민국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아빠 어디가’를 봤었다”라고 깜짝 폭탄선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동갑내기 아들을 둔 김성주는 “민국이 망나니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라고 거침없이 아들의 근황을 폭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뒤늦게 소식을 접한 김민국은 지난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유쾌한 반격에 나섰다. 김민국은 김성주의 발언을 공유하며 “23년 아들 인생 드디어 꽃피려는 걸 망나니라니. 기억해라.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 어리석었던 난 내 아버지 덕에 국민 망나니가 됐다”라고 적어 누리꾼들을 배꼽 잡게 했다. 이어 원이를 향해 “날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고 싶다. 안타깝지만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난 좋아한다. 고맙다. 원이씨. 나도 언젠가 그대처럼 용감해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국은 ‘리센느 팬들에게 맞을까 봐 바로 망나니 만드는 아버지’라는 누리꾼의 반응에도 “아버지,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올 것 같아 이러시는 거냐. 죽었다 깨어나도 안 온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글 말미에는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다. 안타깝지만 앞으로 남편으로서가 아닌 당신 편으로 살아가겠다”라며 선을 지키는 훈훈한 응원으로 진정한 대인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고 2023년 뉴욕대 영화 전공으로 입학한 김민국의 유쾌한 근황에 팬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스탐’, 김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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