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명문대 출신 외동딸 깜짝 ‘임신’ 발표…결혼 32년 만에 손주 품는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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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인순이가 결혼 32년 만에 할머니가 된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은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 “get ready 2027, baby han is coming(준비하세요 2027, 베이비 한이 옵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박세인과 남편이 가족들 앞에서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두 사람은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예비 부모가 된 기쁨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내년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대목은 딸의 소식을 접한 인순이의 반응이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듯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순간 굳어버렸고, 이내 상황을 실감한 듯 벅찬 표정을 지었다. 박세인의 아버지 박경배 씨 역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세인 부부는 이날 나란히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려 예비 부모로서 설렘을 전했다.

인순이는 1994년 박경배 씨와 결혼해 슬하에 외동딸 박세인을 뒀으며, 이번 소식으로 결혼 32년 만에 처음 할머니 타이틀을 얻게 됐다. 박세인은 지난 2024년 7월 결혼식을 올린 뒤 2년 만에 새 생명 소식을 전하며 엄마가 될 준비에 들어갔다. 딸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이어지는 동안 인순이는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왕성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세인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턴을 거쳐 입사한 이력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인순이를 빼닮은 외모와 남다른 모녀 사이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방송에서는 박세인이 과거 미국 LA 출장 중 겪은 차 사고로 왼쪽 새끼손가락을 잃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던 사연이 함께 소개되며 먹먹함을 안긴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세인,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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