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사기 피해’ 양치승, 아픔 딛고 ‘희소식’ 발표…”모두 여러분 덕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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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채널을 통해 첫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20일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양치승은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인사, 첫 광고를 받게 된 사실을 전했다. 또한 함께 일했던 현직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중 제작진이 PT 회원 관리와 수입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그는 트레이너와 회원 사이의 솔직한 상담 현실을 밝히며 대화를 이어갔다.

양치승은 회원들이 처음 상담을 올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로 단연 ‘가격’을 꼽았다. 그는 “누구든 수업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트레이너의 역량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가격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닭가슴살 제품의 성분과 가격 비교에 비유해 설명했다. 이에 동석한 현직 트레이너 역시 회원을 모으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격만 제시하기보다 실제 관리 방식을 직접 보여주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이날 현직 트레이너가 회원 관리에 활용 중인 전문 앱을 소개하자 양치승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인 포인트로 앱 내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은 그는 “예전에 이런 앱이 있었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일했을 것”이라며, “그때부터 썼으면 은퇴해서 건물이라도 하나 샀을 텐데 체육관이 망해버렸다”고 특유의 너스레로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앱 등록을 권하는 제작진에게 양치승은 현재 체육관이 없어 트레이너 활동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정을 털어놓았다. 앞서 2019년 그는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 헬스클럽을 열었으나, 건물주가 강남구청과의 20년 임대 계약 사실을 숨긴 채 계약을 맺은 탓에 뒤늦게 퇴거 명령을 받았다. 이 사기로 인해 그는 주택담보대출로 마련한 전세금 5억 원을 포함해 시설비 등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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