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날 첫 출근시켜”→”공산당인 줄”…송은이, 7년 차 직원 폭로 나왔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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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겸 CEO 송은이가 야근 중인 직원들과 야식을 함께하며 회사 초창기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추억을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직원들의 배신 비보 대표 늙꼰 송은이부터 젊꼰들까지 총출동! 비보의 라떼는 말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야식 자리를 제안한 것은 송은이였다. 송은이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야근하는 직원들과 야식 먹으면서 토크하려고 한다. 몇 명이나 올라올까”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근속연수가 오래된 베테랑 직원 4명만이 자리에 모이자, 송은이는 “대표님이랑 야식 먹는 게 즐겁지 않냐. 난 6명은 모일 줄 알았다”며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 모인 직원 중 막내인 7년 차 이실장은 “제 첫 출근일이 3·1절이었다. 대표님이 회의가 있다며 부르셨다”고 초창기 일화를 폭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때는 정식 직원이 없었다. 4대보험 되는 정직원은 니가 처음이었다”며 “내가 회사 10년 한 것도 기가 막힐 노릇인데 네가 10년 다닌 것도 기가 막힌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직원들의 솔직한 폭로가 이어졌다. 노실장은 과거 송은이가 식사 자리에서 제외되자 서운해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대표님이 ‘어쩜 밥 먹을 때 한 명도 안 물어보고 자기들끼리 가냐’며 화를 참으시길래, ‘애들한테 같이 가자고 물어보라’고 하니 금방 가라앉으셨다”고 회상했다.
과거 회사의 단체 식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송은이는 “예전에는 열몇 명이 다 같이 밥을 먹던 시절이라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한 PD는 “처음 입사했을 때 ‘여기 공산당 아닌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노작가 역시 “메뉴 선택의 자유가 없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도 다 같이 밥을 먹으려 하지 않는다”라며 변화한 분위기를 전했다.

송은이는 절친한 동료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및 콘텐츠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오며 대표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VIVO)를 이끌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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