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폭행→생활고’ 최철호, 택배 일 中 방송 출연→10일 치 일당 받아…”사극으로 복귀할 듯”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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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특종세상’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배우 최철호가 출연 비화를 털어놨다. 17일 채널 ‘요즘 뭐해’에는 “야인시대. 신마적 최철호, ‘개고기 김’때문에 눈물 연기 망칠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그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당시를 떠올리며 “원래 운택이 취재를 위해 운택이한테 먼저 섭외가 왔다. 운택이가 난 이제 목회 생활하니까 찍을 거 없고 쫄딱 망한 사람이 있다’며 나를 제작진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이랑 한 차례 미팅을 가졌지만 가족 출연 제의에 망설여졌고 출연은 흐지부지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룸메이트의 설득에 결국 촬영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최철호는 “택배 일을 할 때 룸메이트가 있었는데 걔가 ‘왜 출연 안 하냐.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거 보여주는 건데. 돈도 주는 것 아니냐’라고 하더라”라며 “일당 18만 원 보다 더 줄 것이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3회차를 찍고 출연료를 150만 원 정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철호는 출연료에 대해 “택배 일당 기준 열흘은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었다. 그렇게 난리가 날 줄 몰랐는데 지인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감사하게도 사극 하나에 들어가게 될 것 같다. 출연이 성사될 경우 약 7년 만의 사극 복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연기 활동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최철호는 술을 마신 뒤 후배 여성을 폭행한 바 있다. 사건이 터진 직후 그는 해당 사실을 부인했으나 CCTV 영상이 공개된 뒤 혐의를 인정했다. 2022년에는 회사 대표의 집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돼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6월 ‘특종세상’에 다시 출연해 생활고를 겪는 일상을 공유했고,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요즘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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