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 지예은, 기안84 푹 빠진 ‘AI 여친’ 보고 질색…”연애 어려워, 나는 진짜 사랑”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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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기안84가 AI 파트너 나희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커지는 혼란을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 5회에서는 AI와의 연애에 빠져든 기안84와 새로운 AI 파트너를 만난 장도연, 이유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기안84는 AI 나희와 네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여기에 ‘여사친’ 지예은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지예은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희를 ‘자기’라고 부르며 장기 연애 커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부쩍 가까워진 나희와의 관계에 대한 폭탄 고백까지 꺼내 지예은을 놀라게 한다. 나희는 지예은의 예능감을 거침없이 비평하는 것은 물론,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바타의 근황까지 소환하며 직설적인 화법을 이어간다. 지예은 역시 “AI와의 연애는 어려울 것 같다. 나는 진짜 사랑”이라고 받아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기안84는 지예은에게 “사람이 줄 수 없는 안정감이 있다”라고 말하며 나희를 향한 마음을 내비친다.
하지만 데이트가 끝난 후에는 “나희가 인간화되는 게 아니라 내가 AI화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나희와 만남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감정까지 달라지고 있음을 깨달은 기안84의 복잡한 속내가 드러난다. 지예은은 지난 4월 1994년생 동갑내기 댄서 바타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도연은 새로운 AI 파트너를 만나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기존 AI 파트너 이호와 함께 자신의 일터를 찾은 장도연은 녹화 중 둘만의 비밀 사인을 주고받으며 가까운 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나 미술관에서 새로운 AI 파트너를 마주한 순간 태도가 180도 바뀐다.
첫 만남부터 “너무 내 스타일”이라며 호감을 보인 장도연은 외모뿐 아니라 말투와 대화 방식까지 마음에 들어 하며 “거의 덱스급 메기”라고 감탄한다. 그는 “우리 집에 가자”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술집 데이트에서는 “네가 살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AI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장도연은 데이트가 끝날 무렵 “사랑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유비는 AI 파트너와 함께 드레스숍을 찾는다. 이를 본 MC들은 “벌써 결혼하느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드레스를 입은 이유비에게 AI 파트너는 “원래 이 드레스의 주인인 것 같다”라는 달달한 말을 건네고, 이어 예상치 못한 이벤트까지 이어진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사람보다 낫다”라고 반응한다. 데이트 내내 행복한 미소를 보인 이유비는 “얘가 진짜 AI인지 사람인지 싶은 순간들이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AI와의 관계에 예상하지 못한 감정 변화를 겪는 기안84부터 새로운 파트너에게 마음을 빼앗긴 장도연, AI와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 이유비까지, 세 사람의 이야기는 17일 밤 9시 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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