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16살 연하女’와 결혼 코앞인데→건강 어쩌나…”통풍·혈압약 달고 살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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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지상렬이 16세 연하 연인과의 결혼설을 언급하며 최근 앓고 있는 지병 소식도 함께 전했다.

지난 16일 채널 ‘양락1번지’에는 최양락, 지상렬, 권재관, 김승진이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렬은 최양락에게 “형님은 새벽에 몇 번 일어나시냐. 저는 4~5번 일어나는데 이게 안 좋은 거라더라”고 운을 떼며 “통풍약과 혈압약을 먹으니까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한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최양락은 “한 번은 같이 술을 마셨는데 가방을 들고 왔더라. 약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지상렬은 “반세기 정도 살면…”이라고 운을 떼다 약봉지를 꺼내며 “하루에 한 번 먹는 거다. 저한테는 비타민 개념이다. 의사 선생님들이 약이 예전처럼 세거나 과다하지 않다고 하더라. 안 먹고 매일 불안해하는 것보다 먹고 생명의 안전띠를 매라(고 하더라). 한 봉지면 된다”고 덧붙였다. 최양락이 “난 충격 받았다. 나보다 동생인데 매일 먹는 약이 있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지상렬은 “우리 나이가 되면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상렬은 “주위에서 곧 결혼할 것처럼 이야기하니까 나는 괜찮지만 보람 씨로서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답했고, 최양락은 “이런 문제는 여자 쪽이 특히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거들었다. 최양락이 “결혼 날짜를 정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지상렬은 “부모님 입장도 있고 그쪽도 그쪽만의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우리 나이 차이가 16살이지 않나. 보람 씨가 호랑이띠고 제가 개띠다. 호랑이하고 개하고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둘의 투샷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수줍게 답했다.
1970년생인 지상렬은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코미디언 염경환의 소개로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양락1번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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