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안나 ‘넷째 임신’ 소감 밝혔다…”첫째 나은이와 11살 차, 원래 많이 낳기로 해” (‘갈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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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아시안게임 축구 해설위원으로 나선 박주호가 넷째 임신을 축하받으며 첫째 딸 나은이와 11살 터울의 막내가 태어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아시안게임 특집 예능 ‘나고야 갈고야’에는 박주호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박주호에게 “기운이 좋다. 얼마 전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 넷째 임신 축하한다”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대단하다”를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배성재가 “셋째랑 나이 차이가 얼마나 되냐”라고 묻자, 박주호는 넷째가 태어나면 셋째 아들 진우와 7살 차이가 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제 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나은이와는 11살 차이가 난다고.
다둥이 아빠 박주호는 “저희가 원래 많이 낳기로 이야기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부부가 자녀를 여럿 두기로 뜻을 모았던 만큼 넷째 소식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는 취지다. 출연진들은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박주호는 아시안게임 축구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소감도 밝혔다. 배성재가 “SBS와 국제대회 해설은 처음 아니냐”라고 묻자, 박주호는 “경쟁자들이 베테랑이라서 준비를 잘해야겠다. 이제 시대가 바뀌어야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2015년 박주호는 스위스 출신 안나와 결혼해 나은, 건후, 진우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8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찐건나블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알린 후 치료를 이어왔다. 이듬해 박주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완치는 없는 병이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며 아내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안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라며 태아의 초음파 영상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일각에서는 암 재발 가능성과 임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안나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라며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뢰하는 의사들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의료진과 항상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나눠왔다”라며 “이번 결정도 그런 대화를 충분히 나눈 뒤 이뤄졌다. 무엇보다 의료진에게 임신해도 괜찮다는 확인을 받은 후 결정했다”라고 강조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박주호, SBS ‘나고야 갈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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