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동생’ 전욱민, 또 속상…”연기 포기하길→웃통 벗는 것도 질려” 지적에 ‘울컥’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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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이 자신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판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전욱민은 지난 15일 개인 계정에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말자 어차피 아무도 살아서 못 나간다”는 글과 함께 ’38세, 좌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배우 꿈을 놓지 않으며 자기관리에 힘을 써 온 그는 이날도 집 안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근육을 드러내며 일상과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본 뒤 얻은 깨달음 등을 자막으로 담아냈는데, 이 같은 내용의 영상은 지난달 11일부터 꾸준히 올라왔다.

일부 이용자는 비슷한 메시지가 반복되는 상황을 두고 “근데 너무 매번 똑같은 소리”라고 지적하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해놓고서 본인이 심각한 것 같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 댓글에는 “연기가 꿈이라면 포기하는 게 나을 거다. 38세에 제대로 된 필모그래피도 없고 연기력, 외모 뭐 하나 눈에 띌 만한 게 없다”며 “안타깝지만 웃통 벗는 것도 조금 질린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전욱민은 이에 우는 이모티콘 세 개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욱민은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며 “사실 나는 내가 잘될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높고 두꺼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나이 38살, 곧 마흔이다.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며 “누나가 연예인이니까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돈은 나와 상관없다. 전부 누나가 번 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여러 곳에서 섭외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기자와 방송사, 영화사, 브랜드 등에서 제안이 왔지만 “대부분 그들이 원한 것은 내가 아니라 ‘누나의 동생인 나’였다”고 털어놨다. 전소민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대부분 거절했다는 그는 “그냥 나로서 찾아주는 곳이 있었다. 처음으로 그냥 나로서 받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전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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