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이대훈 ‘폭행 시비’ 2년 만 수면 위로…김구라 “술 마시고 넘어진 것” 일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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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이형택과 이대훈을 둘러싼 폭행설의 경위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새 영상 ‘침대에 누워 듣기 좋은 경제 이야기, 김구라 경제 연구소 EP.115 풀버전’이 올라왔는데, 이날 김구라는 주식 전문가들과 엔터 종목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다. 연예인 신상 정보가 퍼지는 경로가 화두에 오르자, 그는 “20여 년 전만 해도 (연예인이) 대기실에 모이면 어제 있었던 일을 다 얘기했다. 누가 누굴 만난다 이런 거. 별 얘기도 아니다. 그런데 요즘은 대기실에서 자기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를 하면 건너 건너 구설을 타기 너무 좋은 구조”라고 부연했다.

예시로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마주친 이형택 얘기를 꺼냈다. 그는 “이형택 씨가 이대훈이랑 치고받고 싸웠다고 가십처럼 돈 게 있다”며 “이형택이랑 이대훈이 술을 먹었는데, 이형택이 내기를 하자고 해서 머리에 사과를 올려놨다. 이대훈이 (그 위로) 다리를 돌리다가 맞았다는 거다”라고 소문 중 하나를 언급했다.
그러나 실제 정황은 전혀 달랐다고. 김구라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더라. 자기(이형택)도 술을 많이 먹고, 이대훈도 술을 많이 마셔서 택시 잡는 와중에 넘어진 걸 누군가 본 건데 이게 싸웠다는 걸로 와전된 것”이라고 정리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시비는 지난 2024년 처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당시 “강남구 길거리에서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B씨를 내사 중”이라고 알려 파장을 일으켰으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주인공이 이형택과 이대훈으로 확인됐고, 둘은 앞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그 사건으로 한 사람이 구급차에 실려 가는 소동까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술자리 후 귀가하다 서로 엉켜 넘어졌고, 이를 목격한 행인이 폭행 상황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후문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그리구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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