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16년 남사친’ 고경표에 “항상 설렌다” 고백…열애설 직접 정리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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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류혜영이 오랜 절친인 배우 고경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에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지난 14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암살자(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혜영, 이민호, 김대명이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두는 단연 류혜영과 고경표의 각별한 우정이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바 있다.

개그맨 정호철이 두 사람의 실제 관계를 궁금해하자, 이민호 역시 류혜영을 향해 “한 번이라도 고경표에게 설렌 적이 있느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류혜영의 답변은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항상 설렌다. 멋있는 남자니까, 멋있어서 설렌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이내 “사랑과는 다르다”며 남녀 간의 감정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다.
열애 가능성을 일축한 류혜영은 학창 시절 경험을 예로 들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예술고등학교를 다닐 때 32명의 친구들과 공간만 옮겨 다니며 계속 함께 지냈다. 친구들과 형제, 남매처럼 지내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며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하다. 우리는 그냥 친구 사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나 혼자 산다’ 방송 당시 화제가 됐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당시 고경표가 류혜영의 앞머리를 다정하게 매만져 주거나, 류혜영이 먹다 남긴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는 장면이 재조명되자 류혜영은 “친절하게 대해준 건 맞지만, 사실 앞머리를 만져주기 직전에 코를 팠다”고 반전 비하인드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혜영은 고경표를 향한 인간적인 호감과 설렘은 인정하면서도, 긴 세월을 함께 쌓아온 둘도 없는 ‘남매 같은 친구’ 사이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정리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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