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불쾌”→”어쩌라고”…빽가, 코요태 ‘사칭범’과 양보없는 기싸움 ‘폭소’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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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자신들을 따라 하는 사칭 그룹을 향해 뜻밖의 메시지를 던졌다.

코미디언 손헌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 이런 일로 영상을 올리게 되어 많은 분께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 저희도 자숙하면서 코요태에 누를 끼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잘해보겠다”는 다소 비장한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죄송합니다’, ‘코요태’, ‘열심히하겠습니다’, ‘오요테’, ‘어쩌라고’ 등 해시태그도 여럿 붙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빽가가 직접 등장해 코요태를 흉내 낸 사칭범들을 향해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요즘 저희 코요태를 사칭하는 그룹이 있다고 한다. 오요테라고 하는데, 이름부터 불쾌하다”며 운을 뗀 뒤 “제가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안 되겠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요테에게 경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곧바로 “오요테 당신들 대박 나라!”라는 예상 밖의 반전 멘트를 던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오요테는 코미디언 오나미, 오정태, 오지헌 세 명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 그룹으로, 지난 8월 19일 데뷔 싱글 ‘어쩌라고’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오지헌은 ‘뻑가’, 오나미는 ‘쉰지’, 오정태는 ‘종만’이라는 활동명을 내걸고 무대에 서며, 코요태 특유의 모습과 콘셉트를 그대로 패러디해 대중에게 색다른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요태 실제 멤버인 빽가가 직접 등판해 경고를 빙자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두 그룹 사이에 훈훈한 기류를 더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코요태가 도와주니 훨훨 날아갈 듯”, “코요태·오요테 대박 나길”, “진지한 건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응원한다” 등 저마다 다채로운 반응을 남기며 화답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손헌수, 오감엔터테인먼트, 오요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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