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韓 떠나→케냐 보육원 향했다…”기억에 남을 것 같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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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 마이큐, 두 아들과 함께 케냐 선교 활동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13일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에는 ‘나영이네 완전체가 케냐로 간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나영은 “저희 가족이 믿기지 않지만 교회 대표로 케냐로 선교를 가게 됐다”며 “이렇게 준비할 게 많은 줄 몰랐다. 약 두 달 반 동안 이번 일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족은 약 11시간의 비행 끝에 선교사가 운영하는 케냐 탈라 지역의 보육원을 방문했다.

시청각 자료가 열약한 학교를 위해 김나영과 마이큐는 벽화 꾸미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을 그대로 벽에 옮겨서 그렸으며, 케냐 국기, 아프리카 대륙, 식물의 구조, 음표와 전통 악기 등을 그려 넣었다. 두 아들 신우와 이준도 함께했다. 김나영은 아이들에게 “너네는 케냐에 우리가 선교하러 온 걸 따라온 사람들이 아니라 선교하러 온 사람들”이라고 강조하며 여러 활동에 참여 시켰다.

활동 중 김나영은 현지 아이들의 고백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적어놓은 글을 읽고 “아이들로선 겪지 않아야 할 것들을 겪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배고파서 슬프고 누군가에게 맞아서 슬프고 진짜 아름다운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친 김나영은 “처음으로 떠나온 선교인데 이런 건지 몰랐는데 오랫동안 여기서 기억들이 남아 있을 것 같다”며 여운을 전했다.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김나영은 2019년 남편의 불법 선물 거래 사실이 드러나며 갈라서기를 택했다. 이후 가수 마이큐를 만나 공개 연애를 해오던 그는 마침내 지난해 10월 재혼을 발표,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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