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애니, 재테크 수업 중 ‘2조 8천억 당첨’ 얘기에 “대박”→현실 반응 나왔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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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재테크 수업을 받았다. 지난 7일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채널에는 ‘LEARNIGN CREW-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강사로 나선 인물은 구독자 370만 명을 보유한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였고, 멤버들은 저마다 다른 돈 관리 방식을 내놨다. 주식에 손을 대고 있다는 우찬과 달리 타잔이 꼽은 투자처는 포켓몬 카드였다. 타잔은 “포켓몬 카드를 산다. 투자할 가치가 많다고 생각한다. 30주년이라는 긴 역사가 있기 때문에 가치가 더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 주식을 사는 것보다 오히려 더 안정 돼 있지 않을까. 포켓몬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없다”라며 나름의 근거를 댔다.

우찬이 돈을 쓰고 싶은 곳으로 지목한 것은 자동차였다. 그는 “저는 빠른 차를 살 거다. 차에 대한 로망이 어릴 때부터 있었다. 내 차를 사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라고 했고, 원하는 차종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가장 귀가 가벼워서 누가 추천하기만 하면 투자할 것 같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슈카가 지목한 인물 역시 타잔이었다. 타잔은 “일단 좋다고 하는 건 다 사면 나중에 돈이 되니까”라고 받은 뒤 “근데 저는 누가 투자해라 하기 전에 이미 제가 차고 있거나 다 없어져 있다. 수입이 없어지면 금 목걸이를 하나씩 팔면 된다. 약간 쓰는 걸 좋아한다. 시간은 돈이랑 못 바꾼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 쓰는 게 맞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주식 전망을 놓고 대화가 오가던 중에는 베일리가 “주식 사고 나서 아깝다고 후회한 적 있나”라고 물었다. 슈카는 “많다”라고 답하며 주식으로 좌절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수업 내내 말수가 적던 애니가 입을 연 것은 2조 8천억원대 미국 파워볼 당첨자 자료화면이 나왔을 때였다. 애니는 “대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홍보할 게 있다. 저희 앨범에 ‘XXX’ 많이 들어달라”며 신보 홍보를 끼워 넣었다. 우찬이 “보통 당첨자들이 끝이 안 좋지 않나. 릴스 많이 봤다”라고 하자 애니는 “2조 8천억이면 끝이 안 좋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맞받았고, 슈카도 여기에 공감했다. 슈카는 “2조 8천억이면 이자가 3%라고 해도 매달 70억 정도가 나온다.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 저 정도 받으면 끝이 보통 좋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멤버들은 즉석 복권도 직접 긁었다. 애니와 우찬, 베일리가 각각 4천 원, 영서가 2천 원, 타잔이 6천 원에 당첨됐다. 영상에는 “이 수업에서 애니의 존재 자체가 그냥 웃김”, “재테크 강연하는 대상이 신세계 손녀”, “재벌 3세에게 재테크를 가르친다라?”, “애니 일부러 침묵하는 듯” 같은 누리꾼 반응이 달렸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이다. 아이비리그에 속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했고 지난 5월 졸업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올데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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