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 톱 女배우, ‘인스타 개설’ 하루 만에 묵직한 경고…”악플 달면 삭제”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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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작한 온라인 활동을 돌연 중단할 수도 있다는 뜻밖의 경고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공간과 철저히 거리를 두었던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9일(현지시각)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기습적으로 열었다. 프로필 상단에 “‘제니퍼 로렌스’ 아이디는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있더라고요”라는 유쾌한 센스가 돋보이는 문구를 남긴 해당 계정은 개설 단 하루 만에 무려 약 350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소통의 기쁨도 잠시, 제니퍼 로렌스는 첫 피드 영상에서 악플러들을 향한 강력하고 단호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10일 “한번 시도해 보려는 건데, 만약 누군가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이유 불문하고 즉시 그만둘 것”이라며 계정 폐쇄 가능성을 거침없이 언급했다. 덧붙여 “누군가 악의적인 생각을 한다면 제가 그걸 알게 될 테고, 그러면 바로 그만두겠다”면서 “악의적이거나 공격적인 댓글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 그 아기는 바로 저”라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강경한 경고 조항을 세웠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명품 연기파 배우이자 글로벌 블록버스터 ‘헝거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끈 톱스타임에도 개인 일상을 베일에 싸두었던 그였기에 이번 계정 개설은 팬들에게 커다란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동료 조쉬 허처슨과 남편 쿡 마로니 등 엄선된 46개 계정만 팔로우하며 조심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그를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헝거게임’ 시리즈의 신작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제니퍼 로렌스의 반가운 복귀 소식까지 함께 전해지면서 스크린 안팎을 넘나드는 그의 행보에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가 한데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제니퍼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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