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母 떠나보낸 지 22년→’홀로 사는 90세 父’ 면허 반납…”그래도 감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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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신애라가 90세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가 부모님의 옛 결혼식 사진, 30년 전 신인 시절 자신의 사진 등을 챙겨 나왔다며 아버지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애라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아빠 집에서 추억 몇 개 집어가네요. 아빠 집에는 몇십 년 전의 기억이 가득하네요”라고 적었다. 그는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지금도 곧 과거로 기억으로 추억으로 바뀌겠죠. 차 안에서 지금 듣는 음악 지금 보는 풍경 지금 있는 가족 만끽하렵니다. 순간을 잡으세요”라는 글도 이어 붙였다. 아버지에게는 “찾아가서 뵐 수 있는 아빠가 계셔서 감사”, “면허 반납하신 아빠 감사”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가 부친과 얽힌 일상을 공개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는 아버지가 사전 장례식을 치른 사실을 알리며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신 지 벌써 21년이 흘렀다. 68세부터 홀로 살아오신 긴 시간 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겠나. 그 마음을 알면서도 넋두리 한 번 제대로 들어드린 적 없는 부족한 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신애라의 모친 고(故) 우영미 작가는 지난 1998년 위암 수술을 받은 뒤 투병을 계속해 오다 2004년 8월 20일 오전 2시 30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신애라와 배우 차인표는 1995년 부부가 됐다. 1998년 첫아들이 태어났고, 이후 부부는 2005년생과 2008년생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그런가 하면 신애라는 평소 방송과 개인 계정을 통해 부모님을 향한 깊은 존경심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그는 2024년 7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부모님 두 분 다 자수성가하신 분들이라 존경한다”며 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자부심을 고백한 바 있다. 그의 부친 신영교 씨는 서울대 작곡과 출신의 인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신애라이프’, 신애라, 차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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