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2년 공백 속…”세상 밖 나와 연기 했으면” 오현경 응원에 ‘눈물 펑펑’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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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횡령’으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황정음이 선배 오현경의 위로에 눈물을 쏟고, 연기 복귀에 관한 의지도 드러냈다.

지난 2일 채널 ‘황정음’에는 ’17년 만에 과외 면접 본 날 (feat. 준혁 엄마)’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현경과 재회한 황정음은 “정음이 아들들하고 지지고 볶고 하고 왔을 텐데 오늘 좀 웃고 아픈 건 덜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특히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엄마는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수도 있다. 저는 정음이를 보면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다”는 오현경의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황정음이 “언니 마음 안 아프게 잘 돼야지”라고 답하자 오현경은 “세상 밖으로 나와서 다시 연기할 수 있고 자식들도 ‘우리 엄마가 연기자’였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황정음에게 오현경은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다”며 “네가 잘 먹어야 한다. 국물도 많이 떠먹으라”고 당부했다. 2006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워온 오현경은 지난해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헤어져 두 아들을 양육 중인 황정음과 같은 처지에서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26일 공개된 영상 ‘지영 언니&수빈 오빠한테 한턱낸 날’에서는 배우 김지영, 배수빈과 만난 황정음이 “연기하고 싶다”며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배수빈이 “저는 한 번 했고 누나가 정음이랑 같이하면 되겠다”고 김지영에게 권하자, 김지영은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화답했고, 황정음은 “언니 캐스팅해 주세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 언제쯤 작품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황정음에게 배수빈이 “나도 못하고 있어서”라고 답하자 장내에는 웃음이 번졌다. 황정음은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아주 행복한 작품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휴먼 가족드라마, 따뜻한 거”라고 원하는 장르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2024년 SBS ‘7인의 부활’ 종영 이후 이렇다고 할 복귀작 없이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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