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구혜선, 영화감독→20년 작곡가 활동까지 “58곡 등록…꾸준하게 수익”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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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겸 사업가 구혜선이 작곡가 활동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채널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는 ‘배우에서 화가, 영화감독에서 특허권자까지’ 끝없이 도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이 발명한 ‘쿠롤’에 대해 “그 과정도 굉장히 운명적으로 만나 것 같다. 의도하지 않았다. 학부 때 졸업을 해야 하는데 졸업 요건이 특허를 출원하는 거였다”며 “학교를 가는 길에 학생들이 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지하철, 버스를 타고 있는 걸 보고 ‘왜 저걸 말고 다니지?’ 이런 궁금함이 생겼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롤을 펼쳐 부피를 줄일 수 있는 헤어롤을 고민했다고 설명하며 “그때 교수님이 이거 특허될 거 같다고 하셨다. 2년 만에 특허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사업을 하게 된 계기도 영화 제작사 운영 경험에서 도움을 받았다며 “제가 ‘구혜선 필름’이라는 영화 제작을 하고 있었다”면서 “처음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벤처 승인을 받고 싶어서 넣었는데 플라스틱이 80% 없다는 장점이 있어서 승인이 됐다. 어떨결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로도 활동 중인 구혜선은 “비밀리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는 뉴에이지 음악 작곡을 한 지 20년 정도 됐다. 58곡 정도가 등록이 되어 있다”며 “뉴에이지 음악이라는 게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쓰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명한 곡은 없지만 들어보시면 어디서 들은 것 같은 곡은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카페, 병원 등에서 자신의 곡이 쓰인다며 “뉴에이지 음악이 꾸준하게 큰 금액은 아니어도 (수익이) 나오고 있다”고 웃었다.

배우, 작가, 작곡가, 영화감독, 사업까지 열일 중인 그는 최종 목표로 “항상 편안하게 사는 삶?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많은 것들을 저작권으로 등록하고 보호되면 노년에 돈도 돈이지만 정신적 풍요와 함께 물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구혜선은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
박정수 기자 / 사진= 채널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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