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논란’ 박위, 2시간 강연료로 최고 ‘1500만 원’ 요구…”최소 시간당 2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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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유튜버 박위가 사회복무요원 저격 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과거 공공기관 강연료로 최고 1500만 원 이상을 요구했던 정황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행정재무위원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회의록을 살펴본 결과 동작문화재단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초청비 질의에 박위를 언급했다. 해당 관계자는 코미디언 김영철을 섭외했던 사례를 든 뒤 박위의 섭외 검토 과정을 설명하며 “1,000만 원, 1,500만 원 이상을 부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연 시간은 2시간 기준이었다.
실제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기록한 박위의 강연료는 천차만별이었다. 금산군은 2023년 명사특강 계약으로 500만 원을 지급했고 용산구는 600만 원 상당으로 파악했다. 부평구는 올해 5월 약 446만 원에 계약해 전액 지급했으며 강남문화재단은 최근 935만 원에 토크콘서트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논란 여파로 결국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박위는 지난 14일 KTX 하차 과정에서 휠체어가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지난 21일 사고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하며 안전교육 강화를 주장했으나 사회복무요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중 앞에 영상을 공개한 방식이 지나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고로 구독자 이탈과 강연 취소가 이어지자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도 엇갈렸다. 신화 김동완은 “그도 장애가 처음이다. 무엇이 그를 뉴스에 나오게 만들었나”라며 옹호했다. 반면 더크로스 김혁건은 “이러한 도움들이 감사하다”라며 “이번 논란으로 모든 장애인이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지훈 변호사 역시 “망신을 주거나 화를 소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박위를 사회적 강자로 칭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박위, 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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