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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결혼 당시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혼전임신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솔직한 심경을 모두 털어놓았다.

지난 18일 고소영의 채널에는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첫 게스트를 두고 고민이 많았는데, 개인 채널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렬히 응원해 준 사람”이라며 남편 장동건을 첫 공식 게스트로 반갑게 소개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지난 2010년 치렀던 결혼식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을 나눴다. 장동건은 “결혼하는 게 당연했다”라며 처가 식구들과도 편안하게 어울렸던 친분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제작진이 과거 큰 화제를 모았던 혼전임신과 관련해 질문을 던지자 고소영은 “철저하게 계획된 것이었다”라고 당차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그해(2010년)가 호랑이해이자 베이비붐 해였다”라며 “아무래도 40대보다는 30대에 아이를 낳고 싶었고 39살에 결혼하는 게 가능한가라는 압박도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우리는 신혼이 없었다”라며 “데이트를 한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장동건의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도 여실히 드러났다. 장동건은 “딸 윤설이는 아직도 우리와 한 침대에서 잔다”라며 “아이들을 재울 때 쓰는 필살기가 있는데, 등을 긁어주면 잘 잔다”라고 딸을 향한 애정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집안 내 서열을 묻는 말에는 “주요 결정권 측면에서는 고소영이 압도적”이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난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의 유쾌한 부부 토크는 대중의 더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모으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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